자전거만 있다면
이지윤 (Zooni)창밖을 내다봤더니
어느새 봄이 왔어 봄이다
지금 자전거를 탈 때야
나는 바퀴를 구르고
초록 바람은 나를 스쳐지나가
파랑 하늘 바라볼 때면
노란 태양이 주인공으로 날 비춰줘
그 기분을 너도 느꼈으면 좋겠다
자전거만 있다면 우리 같이 갈래
잠시 멈춰 서서 바라만 봐도 좋아
덧없이 맑은 색을 보러 가자
너와 나는 분홍빛으로 달릴 거야
자전거만 있다면 우리 함께 가자.
도심을 달려봤더니 어느새 숲속이야
이런 기분은 참 좋아 진짜 좋다
우린 강가를 따라서
초록 바람은 우릴 스쳐 지나가
파란 강을 바라볼 때
별이 쏟아진 듯 반짝이며 우릴 반겨줘
이 기분을 너도 느끼고 있을 거야
같은 맘이라면
잠시 멈춰 서서 바라만 봐도 좋아
덧없이 맑은 색을 보러 가자
너와 나는 분홍빛으로 달릴 거야
자전거만 있다면 우리 함께
함께 발을 맞춰 어디든 가는 거야
시원한 바람 따라 달려보자
너와 나는 노을빛까지 달릴거야
자전거만 있다면 우리 함께 가자
자전거만 있다면 우리 함께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