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Feat. yawwa)

Lil tatt

나 너에게로 돌아가지 만나

길을 잃은 꽃처럼 만나

사랑하기만 하고 만나

너를 안을수록 더 아파

이별이란 말 앞에서 나

잊어버리지는 말게

내 몸을 더 감아

나는 지금 널 만나

나 너에게로 돌아가지만

길을 잃은 아이

꽃처럼 만나

너를 잃어버린 아이처럼만

커튼을 쳐줘 내 눈앞에

이별이란 말 앞에서

잊어버리지 말게

내 몸을 더 감아

나는 지금 너를 만나

러 가는 길이였어

사랑을 바라보며

용기를 내버렸어

넌 날 알아봐 줘

반면에 나를 사랑하기도 바랬어

이별이라는 것도 바랬던

원하지도 않은 상처가 또

나를 위한 거처럼 또

나를 위한 거처럼 살아도

아물지도 않은 네 안에 상처

원하지도 않았잖아 이런 상처

나는 더

너를 사랑하는 거처럼

나는 더 안 아파

아프다는 말 또한 너를

안아 보기였지

나는 지금 네 옆에

서 앉아 노래 불러

아프다는 말은

이제 나오지가 않아

나 너에게로 돌아가지만

길을 잃은 아이

꽃처럼 만나

너를 잃어버린 아이처럼만

커튼을 쳐줘 내 눈앞에

이별이란 말 앞에서

잊어버리지 말게

내 몸을 더 감아

내 말이 너한테 닿기를

벗어나자 이 모든 난리들

덧없이 시간이 지나고

너 없이 살았던 난 바보

간절함은 절대 안 꺼지더라고

불씨를 키워 타오르게 놔둬

벗어날래 혼자라는 감옥

내가 높이 날 수 있게 봐줘

네 옆은 언제나 따뜻해

어디든지 같이 갔음해

혼란스런 까만 마음에

네 말이 빛처럼 닿을 때

휘어진 창살 비집고 나가

맨발로 뛰어들어 저 바다

결국엔 너만 있으면 돼

결국엔 너가 내 전부네

내일을 기대하며 잠드는 거

웃는 아침을 만드는 거

하나부터 열까지 맘에 들어

멀리서 네가 나를 불러

나 너에게로 돌아가지만

길을 잃은 아이

꽃처럼 만나

너를 잃어버린 아이처럼만

커튼을 쳐줘 내 눈앞에

이별이란 말 앞에서

잊어버리지 말게

내 몸을 더 감아

나 너에게로 돌아가지만

길을 잃은 아이

꽃처럼 만나

너를 잃어버린 아이처럼만

커튼을 쳐줘 내 눈앞에

이별이란 말 앞에서

잊어버리지 말게

내 몸을 더 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