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나가도

2am

추억이라 생각할 수가 없어

내 맘속에 남겨진

너의 모든 것들을

어디선가 너도

나를 그리며 울고 있을 거야

지금 내 모습처럼

이젠 떠나버린 너의 작은 모습이

아직도 내 앞에 보일 것만 같아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 보지만

텅 빈 외로움만 느낄 뿐

세월이 지나면 모두

지워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너를 느끼며 지내온

작은 기억마저도

날 이렇게 힘들게 하고 있어

그대 떠나가도

나의 마음은 변하지 않아

언제까지라도

너를 사랑하고 있을 거야 영원히

세월이 지나면 모두

지워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를 느끼며 지내온

작은 기억마저도

날 이렇게 힘들게 하고 있어

그대 떠나가도

나의 마음은 변하지 않아

언제까지라도

너를 사랑하고 있을 거야 영원히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