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너를 만나

김동현

오늘도 난 가슴이 아파

너를 사랑해서 그게 이유야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난 참아보려 애를 쓰지만 그게 안돼

운명처럼 너를 만났었고

스쳐 지나듯 이젠 우린 안녕

너 없인 내가 더는 없다는 걸 알잖아

밤새 널 그리며 난 잠들어

혼자서 보내는 하루가

네 생각만 하는 시간이 됐어

내일도 널 놓지 못할까

나 그래서 이젠 너 아니면 안되는걸

운명처럼 너를 만났었고

스쳐 지나듯 이젠 우린 안녕

너 없인 내가 더는 없다는 걸 알잖아

밤새 널 그리며 난 잠들어

계절처럼 다가와 소리없이 지나가버린 너였을까

운명처럼 우린 멀어졌고

스쳐 지나듯 이젠 우린 안녕

너 없인 내가 더는 없다는 걸 알잖아

밤새 널 그리며 난 잠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