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길 (feat. BewhY)

XIA(준수)

오랫동안 공들여 가며

네 손을 잡고 함께 걸어왔지

함께 출발한 다른 누구보다

내가 먼저 도착한 거야

아마 네가 처음 경험하는 이것을

친구한테 말로만 들은 이것을

겁먹지 마 겁먹지 마

부끄러워하지 말고 내게 다가와

굳게 닫혀 있는 비단길을 열어줘

긴장하지 말고 다리 힘을 풀어봐

나를 믿고 편히 누워 눈을 감아 봐

함께 하는 이 시간 후에

우리의 사인 달라질 거야

밖에서 보낸 많은 시간 보다

단둘이 있는 날이 많겠지

동양의 비단을 처음 봤었던

서양의 사람들의 흐느낌처럼

즐겨 봐 아 즐겨 봐 아

부끄러워하지 말고 내게 다가와

굳게 닫혀 있는 비단길을 열어줘

긴장하지 말고 다리 힘을 풀어봐

나를 믿고 편히 누워 눈을 감아 봐

Yeah Okay It’s the Be whY and XIA

Let’s get it

You and I lay down on the 비단길

내 도톰한 입술은 살며시

네 이마 위에 얹혀지고 지금은

같은 곳을 보기보단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더욱

가치 있지 시간이 붙잡아도

나는 이 순간을 못 놔

너 자체가 내 삶에서

가장 새로움이란 걸 너는 알까

Oh my God 너와 함께 가는

그 어느 곳이든 간에 장담해

분명히 거긴 100% 천국의 복사판

부끄러워하지 말고 내게 다가와

굳게 닫혀 있는 비단길을 열어줘

긴장하지 말고 다리 힘을 풀어봐

나를 믿고 편히 누워 눈을 감아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