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야기

다비치

이렇게 우리 헤어져야 하는 걸

서로가 말을 못하고

마지막 찻잔 속에 서로의 향기 되어

진한 추억을 남기고 파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

서로가 말은 같아도

후회는 안 할 거야 하지만 그대 모습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한 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그대여 이젠

그대여 이젠

안녕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

서로가 말은 같아도

후회는 안 할 거야 하지만 그대모습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탁자 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 마디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그대여 이젠 안녕

안녕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이렇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