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이선희

사랑한다는 말은 이제 의미가 없죠

그대마음이 그렇게 식어간다면

헤어진다고해도 나는 할말이 없죠

그게 오히려 서로를 위하는 것

 

다시 그대를 보면 미워할 수도 없고

나의 가슴은 쓰리고 아파오지만

지금 이순간부터 모두 잊으려해요

우린 서로가 꿈들이 달랐어요

 

괜찮아. 괜찮아.

이대로 시간이 흘러가면

우리들의 추억들도 아름답겠죠

나는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그 즐거웠던 날이 내마음에 스쳐가도

나는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그 슬픈날이가면 내모습은 변하겠죠

나는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