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O.S.T 중)

김연우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행복한건 나

아 메마른 내맘에 단비처럼

잊혀진 새벽의 내음처럼

언제나 내맘 물들게 하지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외로운건 나

아 그대가 내곁에 있다해도

두손에 못잡는 연기처럼

언제나 내맘 외롭게 하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그대 너무 좋아요

그대 말 없이 내게 모두 말해요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행복한건 나

아 메마른 내맘에 단비처럼

잊혀진 새벽의 내음처럼

언제나 내맘 물들게 하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그대 너무멀어요

그대 멀리서 손짓만 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