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김연우

어느날인가 나도 모르게

가슴속 깊이 찾아온 사람

 

꽃보다 더 아름다운 그모습

언제나 내마음속에 꼭 간직하고 싶어

 

나의 두뺨위에 흐르는 기쁨의

한자락 눈물은 이제는 모두

그대 가슴에 묻어요

 

하루 왠종일 그대를 위해

멈출수 없는 나의 부푼꿈

 

길고 긴 그세월속을 헤매다

찾아온 내사랑 항상 내곁에 있어줘요

 

나의 두뺨위에 흐르는 기쁨의

한자락 눈물은 이제는 모두

그대 가슴에 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