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을 모아 (AVE MARIA)

여자친구(GFRIEND)

언제부터 우리는 서로를 애타게

찾아 헤매고 있었던 걸까

영원이라 부르는 시간을 넘어

이 순간 눈을 뜬 거야

어둠 속을 걸어도 언젠가는

운명처럼 만날 거라 믿었어

꿈은 아닐거야

꼭 잡은 두 손을 놓지 않을게

꽃이 피고 지는 것은

막을 수 없겠지만

사랑은 영원히

피어나기를 기도할래

간절한 내 맘이 이 노래가

어딘가에 닿기를 두 손을 모아

마리아 오 마리아 아베마리아

마리아 오 마리아 아베마리아

내 얘길 들어줘 우리 얘길 지켜줘

난 사랑을 믿어

처음부터 우리는 정해져 있던 거야

마치 오래 된 동화처럼

기억 속엔 없는 그 시간을 넘어

이 순간 눈을 뜬 거야

어둠 속을 걸어도 언젠가는

운명처럼 만날 거라 믿었어

꿈은 아닐거야

꼭 잡은 두 손을 놓지 않을게

꽃이 피고 지는 것은

막을 수 없겠지만

사랑은 영원히

피어나기를 기도할래

간절한 내 맘이 이 노래가

어딘가에 닿기를 두 손을 모아

마리아 오 마리아 아베마리아

마리아 오 마리아

같은 하늘 아래 너와 나

먼 길을 힘겹게 걸어왔지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도

꼭 널 찾아갈 거야 지금처럼

오래 전 언젠가

우리 약속 했던 것처럼

다시는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할래

간절한 내 맘이 이 노래가

어딘가에 닿기를 두 손을 모아

마리아 오 마리아 아베마리아

마리아 오 마리아 아베마리아

내 얘길 들어줘 우리얘길 지켜줘

난 사랑을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