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만나게 된 게

운명 아닌 혹시 우연이라면

부끄럽지만 기적이라 말하고 싶은데

떨리는 맘 어떡해요

 

서로가 조금씩 더 깊어져

그렇게 내일을 물들어가요

함께 있다는 걸 느낀 순간

 

쏟아지는 별들이 다가오는 꿈들이

닮아가는 우리 앞을 밝혀주네요

언제나 이 마음 한 가운데

변하지 않는 나의 사랑인 거죠

 

이대로 그대 가슴에 뛰어든 채

머무를 수 있다면

한결같은 눈빛에 내 맘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나요

둘이 하나라고 믿는 순간

 

쏟아지는 별들이 다가오는 꿈들이

닮아가는 우리 앞을 밝혀주네요

언제나 이 마음 한 가운데

변하지 않는 나의 사랑인 거죠

 

지금처럼만 같길

항상 변하지 않길 바랄게

조금 두렵지만

이 길을 함께 걷고 싶어

 

셀 수 없는 아픔이 쏟아지는 눈물이

하나가 된 우릴 보고 사라지네요

그대를 사랑해

어떤 것도 막질 못해요

이제 시작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