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Made (Marcel Duchamp)
San E(산이)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도 저의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일하게 하옵소서
저는 비록 보잘 것 없는 죄인이지만
아버지가 함께 하실 때
세상 그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주님은 이미 내가 필요한 걸 다 채워주셨으니
나 혼자 배부름이 아닌
서로에게 나누는 기쁨을 깨닫게 하옵시고
제게 지혜와 명찰 고난을 이겨낼 힘을 주셔서
주님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쓰임 받는 이로
거듭나게 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How can I make that money
난 지폐증 환자였지
내 사주와 손금은 돈 번다 했지만 쥐고 있는 건
Burned cigarettes
I was like 지갑은 텅 비었지
더 깊이 혹시 동전이나 있나
파보지만 담배 산 영수증만
살고자 먹는 밥이 죽을 맛
이 동넨 너무 좁아 I’m a big fish
떡밥을 던짐 바로 물어
수면 위로 올라 돈 낚을 준비돼있어
성공에 배고파도 겁먹지 않을 배있어
Cause I’m Ready-Made
가끔 동생은 물어봐
왜 형은 깊은 가사를 쓰지 않아
If you try 잘 쓸 수 있잖아
음악적 깊이 얕다 뭐라 말함 짜증 나지 않나?
I am like 그건 내가 아니니깐
바다인 척할 순 있지만
막상 발을 담가 보면 깊지 않으니까
Simple reply, it’s not my life
난 내 이야기를 하고 싶어
내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사실적이게 담고 싶어
최근엔 괜히 뭔 소리 들을까 힙합
이란 사랑하는 단어조차 꺼려졌네
그 예전 언제 딥과 함께 술을 마실 때
헉피와 respect 주고받을 때 그때
근데 현재 마주치면 참 어색
I know 추구하는 게 다른 것뿐
누구 하나 틀린 답은 없음 각자 길을 걷는
그 부분에선 Dok2가 부럽기도 해
(I pray 기도해)
친구들을 위해
또 나를 몰아세운 친구들을 위해
본질이 보이네
높은 빌딩이나 달동네 언덕이나
내려보는 경치 다 똑같더라 all same
음이 좀 틀리면 어때
난 그저 날
있는 대로 노래할래
Cause I’m Ready-Made
Ready-Made, sometimes I feel big
Sometimes I feel small, Biggie small shit
그는 어떻게 했을까 don’t matter
난 신이 이미 만든 자체로 작품이기 때문에
I feel like Marcel Duchamp I'm Ready-Made
I feel like Marcel Duchamp I'm Ready-Made
I feel like Marcel Duchamp I'm Ready-Made
I feel like me God’s hand-made
(야 정산) 인정해 넌 죄인이야 짐을 다 내려놔
(야 정산) 이제 그만 더하고 버리는 단계 성장 아닌 성숙
(야 정산) 이유 없는 타락 없고 계기 없는 회복은 없지
(Aye San E) 깨달은 걸 음악 통해 전하는 게 내 사명
I will be like
Thank you Lord thank Lord 할렐루야
이 고난의 시기 후 분명히 승리의 시기가 찾아옴을 무릎 꿇고 빌어
그 위론 세상이란 미로를 헤쳐나갈지도
I’m so blessed I’m so blessed 고난의 finale I’m prepared
Oh Lord yes I am big
여호와는 나의 방패
흑역사도 내 열매 피울 꽃의 거름 될 흙역사가 돼
Oh Lord but I am small
난 작지만 내 랩은 큰 배를 움직여대는
키와 같이 더 큰 뭔갈 이뤄낼 걸
믿어 I believe
Because true “Belief is certainty about what cannot be seen”
“보이지 않는 걸 믿는 게 진짜 믿음”
Cause I'm Ready-Made
Ready-Made, sometimes I feel big
Sometimes I feel small, Biggie small shit
그는 어떻게 했을까 don’t matter
난 신이 이미 만든 자체로 작품이기 때문에
I feel like Marcel Duchamp I'm Ready-Made
I feel like Marcel Duchamp I'm Ready-Made
I feel like Marcel Duchamp I'm Ready-Made
I feel like me God’s hand-made
주께 모든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