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들어오면 자연스레 뜨던 눈

그렇게 너의 눈빛을 보곤

사랑에 눈을 떴어

 

항상 알고 있던 것들도 어딘가

새롭게 바뀐 것 같아

남의 얘기 같던 설레는 일들이

내게 일어나고 있어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

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

항상 평범했던 일상도

특별해지는 이 순간

 

별생각 없이 지나치던 것들이

이제는 마냥 내겐 예뻐 보이고

내 맘을 설레게 해

 

항상 어두웠던 것들도 어딘가

빛나고 있는 것 같아

남의 얘기 같던 설레는 일들이

내게 일어나고 있어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

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

항상 평범했던 일상도

특별해지는 이 순간

 

너를 알게 된 뒤 보이는

모든 것들이 너무 예뻐 보여

그렇게 신난 아이처럼

순수한 사람이 된 것 같아

 

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

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

항상 평범했던 일상도

특별해지는 이 순간

깊은 사랑에 빠진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