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은 척

빅마마(Big Mama)

난 아무렇지 않은 척

똑같은 하루를 보내

이젠 혼자인 게 편하다 농담도 해

너를 잃은 후에야

난 알 것만 같아

네 곁에서 난 행복했어

그래 어쩔 수 없나 봐

사랑은 다 이런가 봐

숨을 쉴 때마다 네가 또 생각나

매일 후회만 했어

네가 없이는 안되겠어

너에게 못해준 게 난 많이 있는데

넌 아무렇지 않은 듯이 살 수 있나 봐

난 아무렇지 않은척해 봐도 죽을 것 같아

못 견디게 그립고 셀 수 없이 보고 싶어

혹시라도 돌아올까 봐 아직도 나는 너만 기다려

난 네가 미워질 만큼

널 사랑하고 있나 봐

하루 종일 너만 그리고 있잖아

이런 나의 마음을

왜 이제야 알게 된 걸까

후회하고 후회하면 돌아와 줄까

넌 아무렇지 않은 듯이 살 수 있나 봐

난 아무렇지 않은척해 봐도 죽을 것 같아

못 견디게 그립고 셀 수 없이 보고 싶어

혹시라도 돌아올까 봐 아직도 나는 너만 기다려

가슴속 깊게 새겨진

너의 이름만 불러보다가

한참을 울었어 언제쯤 널 잊고 살 수 있을까

못 하겠어

너는 지울 수 있나 봐

난 네가 없인 단 하루도 살아갈 수가 없어

내게 돌아와 줘

못 견디게 그립고 셀 수 없이 보고 싶어

혹시라도 돌아올까 봐 아직도 나는 너만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