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삼스럽게 와 닿는 말

흔하디 흔한 그 말이 다르게 느껴져

사랑이란 그 말이 딴 말 같아

가슴 깊이 우러나 입술이 전하는 말

너를 위한 말인 것 같아

피고 지는 꽃보다 늘 푸른 나무처럼

오래오래 그렇게

우리 함께 이길 바랄게

저절로 네게 하게 되는 말

늘 I love you

사랑이란 너의 이름 같아

 

행복 참 먼 것 같아도 가까운 말

너와 눈을 맞추고 너와 같이 있을 땐

나를 위한 말인 것 같아

피고 지는 꽃보다 늘 푸른 나무처럼

오래오래 그렇게

우리 함께 이길 바랄게

저절로 네게 하게 되는 말

늘 I love you

사랑이란 너의 이름 같아

 

세월 앞에 모든 건 변한다 해

영원까지 바랄 수는 없지만

머리가 희끗 해지고

거울 속 모습 달라져 가도

너의 옆에 있는 사람 나이길

늘 I Love you

 

화려하진 않지만 편안한 내 집처럼

오래오래 그렇게

너와 함께 이길 바랄게

끝없이 네게 하게 되는 말

늘 I Love you 사랑이란

너의 이름 같아

 

많고 많은 말 중에

너를 가장 닮은 말

그래서 널 부를 때

내가 쓸 수밖에 없는 말

내 안에 항상 넘치는 그 말

늘 I Love you 마음을 소리

내 너에게 말할게

사랑은 내게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