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들어와 힘에 겨워 지쳐도
보고싶다 달려와 안겨준 사람
아파도 내가 걱정되 한숨도 못자던 사람
그저 내곁에 있어준 사람
가끔은 서러워 위로 받고 싶을때
아무말을 안해도 늘 안아준 사람
따뜻한 인살 못해도 꼭 웃어주던 그 사람
눈물이 날때마다 함게 울어준 사람
그대여 내 사랑 그대여
그대여 참 고마운 내 사랑아
매일 불안한 나의 삶에 한참 부족했었던 내게
기대어 주는 사람
그대여 하늘아래 말해요
그대여 평생을 지켜 줄게요
오래 기다려주던 만큼 나만 간직한 만큼
그댈 위해 살게요
가끔 술에 취해 그대 얼굴을 보며
혼자서 몰래 울기도 하는 나죠
미안해요 미안해요 해준게 많지 않아서
사랑하는 사람아 그대여
그대여 내 사랑 그대여
그대여 행복을 주는 이유여
항상 받기만 했던 사랑 내겐 빛이였었던 사람
소중한 내 사랑아
그대여 하늘아래 말해요
그대여 죽을만큼 사랑해요
많이 흘렸던 눈물만큼 서로 사랑한 만큼
그대에게 갈게요
사랑하는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