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feat. 오영)
함예찬넌 지금 어디에
난 보이지 않아
두 눈을 감은 듯
어두워
너도 내가 너도 내가
그 어둠은 널 헤치지 않아
넌 도망치기만 바빴지만
내가 너의 빛이 돼줄게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너와 언제나
내가 너를 비춰줄게
내가 너를 지켜줄게
너가 혼자 있다고 느낄 때
내가 너를 비춰줄게
내가 너를 지켜줄게
도망치지마
도망치지마
여느 날처럼 똑같은 자리에 앉아
널 비추는 것도
어젠 눈물에 젖은 네 모습이
처량해 보여서 말이야
너는 뭐 시시콜콜한 이유는
대지 말란 말야
내가 항상 바라볼테니까
내가 너를 비춰줄게
내가 너를 지켜줄게
너가 혼자 있다고 느낄 때
내가 너를 비춰줄게
내가 너를 지켜줄게
도망치지마
도망치지마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 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