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에게

김관욱

난 너에게

그리운 지난 기억 속에 잠기고

한순간도 견딜 수 없는 밤이면

널 꿈꿔보기도 했어

넌 나에게

공허한 밤을 비춰준 별이었어

무엇도 감싸 안지 못했던

내 마음

넌 어디 있을까 놓쳐 버린 걸까

오 그대의 그 어딘가에 남겨진

내 마음 기억하고 있는지

난 여전히 그대의 기억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오 그대여 이 마음 기억해줘요

그대를 늘 사랑했던 내

바래져 간 빛난 마음들을

언젠가는 알아주기를

오 그대의 그 어딘가에 남겨진

내 마음 기억하고 있는지

난 여전히 그대의 기억 속에

살아가고 있는데

오 그대여 이 마음 기억해줘요

그대를 늘 사랑했던 내

바래져 간 빛난 마음들을

언젠가는 알아주기를

언젠가는 알아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