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윤언니

한참을 걷다가 멍하니 하늘을 보다

쓸쓸한 마음에 어느 커피숍에 홀로

커피를 마시며 나는 외롭지 않다고

자신에게 말해보지만

날은 어두워지고 사람들은 떠나가지만

창문에 비친 내 모습만이

너도 어딘가에서 지금 나와 같지 않을까

쓸데없는 생각들만이

Allright never never cry sometime 생각나지만

내 곁에 니 모습은 없지만 더 이상 난 외롭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던 날이 벌써 일 년인데

밥은 잘먹는지 거긴 지금 몇시인지

우린 이미 헤어졌는데

Allright never never cry sometime 생각나지만

내 곁에 니 모습은 없지만 더 이상 난 외롭지 않아

가끔은 그래 멍하니 앉아 추억 속으로

쓸쓸한 밤에 취해버리면 그대 내게로

Feel you feel me 느낄 수 있어

오늘 밤은 예전 그대로

Allright never never cry sometime 생각나지만

내 곁에 니 모습은 없지만 더 이상 난 외롭지 않아

Allright never never cry sometime 생각나지만

내 곁에 니 모습은 없지만 더 이상 난 외롭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