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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Rock

완벽하길 바랬어

어린 내가 꿈꾸던 내 미래는

아주 작은 후회도 없이

내 인생을 완성하길

하지만 나밖에 모르던

20대를 지나 쉼없이 넘어지고 찢겼던

30대를 지나 지금 내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니 내가 그리던 내 모습은 없어

이제 내겐 유혹이 없나요?

이젠 정말 흔들리지 않나요?

나는 아닌 것 같은데

나는 지금 매일이 전쟁인데

완전하길 바랬어

세상이 바라보는 내 모습은

아주 작은 흠도 없이

아름답게 빛나기를 하지만 나밖에 모르던

20대를 지나

쉼없이 넘어지고 찢겼던

30대를 지나 지금 내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니

내가 그리던 내 모습은 없어

이제 내겐 유혹이 없나요?

이젠 정말 흔들리지 않나요?

나는 아닌 것 같은데

나는 지금 매일이 전쟁인데

이제 내 소원은 완벽함이 아냐

후회 없는 나의 삶도 아냐 내가 60이 되어도

늙고 지쳐버린 80이 되어도

그저 당신 눈엔 가엽길 바래 그때도 나를 안아주세요

나의 소원은요 이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