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에 젖은 마음 안아줄게

자이누경

잘 지냈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말하는

힘들고 조금은 울적한 너를 보게 돼

술로 달래지지 않는 걸

단지 그때뿐인 거야

혼자가 버거워 때론 기대고 싶잖아

네 맘이 두려움에 젖어

믿기 어렵단 것도

다 알아 이해해 괜찮아

오늘은 그냥 편히 쉬어도 돼

힘들어 다 지쳤을 때

내가 널 쉬게 해줄게

지난날 뾰족해진 맘도

상관없어 다 걱정 마

수많은 시련에도

내가 널 지켜줄 거야

무거운 짐 내려놔

잠시 멈춰도 괜찮아

떠나지 않아 오래오래 네 곁에 머무를게

두려움에 젖은 마음 안아줄게

다 하지 못하고 망설이던

그 얘기들 이젠 해줄래?

마음속 어딘가에 둘만 알게 간직할게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 너도 알고 있지

혼자가 편해도 편안함은 모자라

네 맘이 두려움에 젖어

믿기 어렵단 것도

다 알아 이해해 괜찮아

오늘은 그냥 편히 쉬어도 돼

힘들어 다 지쳤을 때

내가 널 쉬게 해줄게

지난날 뾰족해진 맘도

상관없어 다 걱정 마

수많은 시련에도

내가 널 지켜줄 거야

무거운 짐 내려놔

잠시 멈춰도 괜찮아

떠나지 않아 오래오래 네 곁에 머무를게

두려움에 젖은 마음 안아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