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이별은 없어

태비(Taeb2)

완벽한 이별은 없어

내가 말했잖아 반드시

다시 생각날 때쯤 우리

한 번 정도는 볼 수 없을까

세상은 차갑고 나를 그냥 두지 않아서

지기 싫어 나 움직여야 했어

애써 미뤄둔 말들은 핑계가 되어

이미 너는 상처 받을 대로 뒀지만

I can't erase

I can't erase

완벽한 이별은 없어

내가 말했잖아 반드시

다시 생각날 때쯤 우리

한 번 정도는 볼 수 없을까

이제 와 후회가 남아

네게 전하는 말이야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가슴 아팠던

그 기억에

아직 나는 괴로워

너와의 만남

너와 했던 약속들과

늘 내게는 과분했던

같이 있던 시간들이 모여서

우리가 되었다

그래 그때 네가 말했잖아

완벽한 이별은 없다고

우리 어떻게 되도 무언가로

이어질 거라는 그 너의 말에

너는 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너에게 빌려 쓴 시간이

아직 마음에 걸려서

나는 잘 지내고 있어

나는 잘 지내고 있어

완벽한 이별은 없어

내가 말했잖아 반드시

다시 생각날 때쯤 우리

한 번 정도는 볼 수 없을까

이제 와 후회가 남아

네게 전하는 말이야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가슴 아팠던

그 기억에

아직 나는 괴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