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춘당 (feat. 하진)
사탕의 맛그리운 이름에 당신 이름 더하니
배가 되어 돌아오는 그리움
부르고 불러도 돌아오지 않는
그리운 그대의 소리
늘어진 그림자 속에 그대 모습이
보란듯이 우두커니 서있네
불러도 없는 제자리의 사람
그리운 그대의 모습
닿지 않는 말의 길이 만큼
늘리고 늘려도 모자란 것 같아
켜켜이 쌓인 당신의 흔적
불러도 없는 제자리의 사람
모든 마음을 내어 한 생을 나란히
걷고 또 걸어 끝에 다다랐소
감출 수 없는 그리움 또 눈에 얹으니
선명히 더해지는 당신의 이름을 부르오
닿지 않는 말의 길이 만큼
늘리고 늘려도 모자란 것 같아
켜켜이 쌓인 당신의 흔적
불러도 없는 제자리의 사람
모든 마음을 내어 한 생을 나란히
걷고 또 걸어 끝에 다다랐소
감출 수 없는 그리움 또 눈에 얹으니
선명히 더해지는 당신의 이름을 부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