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 (아는 여자애 X 이현)

이현

할 말이 많아 아껴두었다

말하지 못한 내가

이제 와 너의 손을 잡아본다

불안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

나답지 않던 내가

괜히 한번 너의 손잡아 본다

어제완 다른 모습이라도

그게 나를 힘들게 한 대도

너 하나로 충분해

백 번을 말해도 부족하니까

어떤 말보다 따뜻하니까

고마워 전하고 싶었던 내 마음이

이제는 네게 닿을 수 있을까

널 향한 내 손은 그래 진심이야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도 돼

고마워 내 손을 잡고 있는 네가

고마워

날 보며 웃고 울어주던

그 모습 하나하나 기억나

이젠 내가 너를 안아줄게

언제부턴가 느껴지는 건

서로를 믿어주는 그 마음

그거면 난 충분해

백 번을 말해도 부족하니까

어떤 말보다 따뜻하니까

고마워 전하고 싶었던 내 맘이

이제는 네게 닿을 수 있을까

힘들었던 날에 날 일으켜 줬던

네가 있기에 버틸 수 있었어

I know your love 절대 잊지 못해

하나둘씩 채워질 My life

널 향한 내 손은 그래 진심이야

꽉 잡은 내 손은 운명이야

고마워 내 손을 잡고 있는 네가

고마워 나의 옆에 있어 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