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실바람타고 오네 정다운 우리님

개나리꽃이 진달래 꽃이 어울려 함께 있네

정다운 우리님 파란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가네

그대처럼 내맘에 흐르네

산너머 아지랑이 곱게 피어나네

바위틈새로 마음사이로 어울려 함께 있네

정다운 우리님 한송이 꽃이 한 마리새가 되었네

나비처럼 내 맘에 나네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