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

김완선

아름답던 사랑이라 말을 하지마 허무했던 사랑이면 더욱

그렇잖아 하루하루 몇번씩 웃어도 눈물이나

그토록 소중했던 너인데 차를 몰고 나갔지 아무도 없는 길을

너무나도 외로워 너 때문에(추억만 아프니까)

*(반복)사랑은 더 나에게 빨리 달려가 고백해라 말을 하잖아

이제까지 참아온 내게 행복을 놓지 말라고

네가 있는 데까지 달려가 사랑이 필요해서 다시 왔다고

말하고 이제 네 품에 편안히 쉬겠어

 

아무것도 위로할수 없었던 거야 지금까지 그래왔던 수많은

생각을 너 하나만 위해 너 하나를 위해 믿었던 사랑도 없으니

비를 맞고 나갔지 아무도 없는 길을 너무나도 외로워

너 때문에(추억만 아프니까)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