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다 오늘 밤

잠에 들긴 아직 멀었는데

이상하다 누군가

분명 나아질 거라 말했는데

Uhm to be honest we wanna hide away

정답이 없는 삶이라지만 얼마나 더

멀리 가야 알게 될까

뻔한 위로는 아냐 안 돼 싫어

눈이 와

(어쩌구저쩌구) 지루한 말들은

(이러쿵저러쿵) 흩날려 버리자

눈이 와

(요로케 조로케) 요로케 조로케

시간은 흘러가네 눈이 와

답이 없는 목소리

아직 할 말 많이 남았는데 (Oh my darling)

모르겠다 분명 넌

전부 괜찮다 말했었잖아

Girl to be honest I don't know what to do

정답이 없는 문제라지만 얼마나 더 널

알게 돼야 이해할까

뻔한 대답은 아냐 안 돼 싫어

눈이 와

(이랬다저랬다) 끝없는 겨울 속

(왔다리갔다리) 우린 어디쯤일까

눈이 와

(요로케 조로케) 요로케 조로케

우리는 흘러가네 눈이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