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입에 걸린듯한

거짓말이 도무지 벗어지지가 않아

괜찮을거라고 항상 나에게 말했지만

그렇지 않은걸

우린 이 좁은 방에 누워

수많은 꿈을 그려 지저분해

모두 가질 수 있다고 말해주었던

네가 전부 인거야

이젠 더 그려내지 못해

남겨둘 마음도 없이 넘치고 말았네

이해하기를 바라는

참 바보같은 나의

기대를 지워내

우린 이 좁은 방에 누워

수많은 꿈을 그려 지저분해

모두 가질 수 있다고 말해주었던

네가 전부 인거야

그러니 웃어줄래?

무너지지 않게

나도 이제는 정말

잠에서 깰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