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했던 건 평화

네가 원했던 건 성과

둘이 달랐지 그래

최소한 그렇게

느꼈던 이십대 초반

서울만큼이나

양극화되버린 나의 삶

게임 속에 갖혀

좀비처럼 걷지

Walking like a dead shit

Talking like a bad bitch

우리가 함께라면

어딜 가든지 gang shit

난 그 형들에게

진심이냐고 물었고

그들은 당연히

그렇다고 대답해

그럼 우린 달랐네

이건 게임이 아냐

누군가에겐 삶의 수단

변하지 변치 않는다고

함부로 말했던 새끼만

난 두 눈으로 똑똑히 봤어

힙합 아닌 거

그때부터 술 끊기로

나 자신에게 약속

그래봤자 부처인 척은 안 먹혀

너나 나나

좆도 거지 딴따란데

동병상련이잖어

좀 친하게 지내자

이제 형 동생은 말고

암튼 그래

p.s. 표정 좀 펴 이 개새끼야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

속으론 문드러져가는데

겉은 멀쩡한척

힙합처럼 걷는 법

형들 멋져 완전

불의 비판하던 과거

but 뿌리부터 썩었던거 알어

Walkin' like a Zombie

Talkin' like you know it 똥꼬는 헐어

다른 이들을

물어뜯으며 연명해

어차피 버려질거

내가 먼저 손절

쳐버리는 편이 현명해

Oh their 머리 속에

no brain only space

다음 멋잇감은 어디

그게 본능 어떡해?

피 비릿내만이 가득한 도시

Like I'm Smith 덫을 놓지

Even on the radio

안 나오지

희망이 있는 곳이

난 마스크를 더 올려

눌러 코에 딱 붙게

거리를 걸을 때도

거릴 둬

I'm done with you dumb asses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

Baby I don't want to give a f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