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좀 다른 예감이 드는 그런 날

달력에 적어둔 채

오늘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려왔죠

거울을 보며 연습해왔던 단 한마디

너는 어떤 표정을 내게 보여줄까요

내 손을 잡아줄까

꿈 속에서만 항상 그려왔던

떨리는 이 순간을

오늘은 너에게 보여 줄게

저 하늘에서 눈이 올까요

잊지 못할 Christmas time

거리마다 빛나는 별들이 춤추고 있는데

날 보는 그대 내 맘 알까요

하얀 눈처럼 포근하게

그렇게 선물 같은 하루를

나에게 선물해줄래

그대를 위해 연습해왔던 이 노래에

너는 어떤 표정을 내게 보여줄까요

환하게 웃어줄까

꿈 속에서만 항상 그려왔던

설레는 이 순간들을

오늘은 너에게 보여 줄게

저 하늘에서 눈이 올까요

잊지 못할 Christmas time

거리마다 빛나는 별들이 춤추고 있는데

날 보는 그대 내 맘 알까요

하얀 눈처럼 포근하게

그렇게 선물 같은 하루를

나에게 선물해

하얀 하늘에서 하얀 눈이 내려요

어느새 서로를 바라보고 있죠

나에게 천천히 다가오는 그대

간절한 이 소원 이루어지려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