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밤이 되어줄게

루나(LUNA)

기도가 전해진 밤

나는 너를 찾아가

가만히 바라보다

어느새 다가가 난 to you

슬픔을 간직한 널

위로해주고픈 나

아득한 달빛 너머

너에게 속삭여 난 to you

지금까지 받은 상처 모두

눈물에 담아줘

빛의 조각들로 흘려버리게

긴 하루가 지나

홀로 남겨져도

네가 더 빛날 수 있게 외롭지 않게

너의 밤이 되어줄게

거센 파도를 지나

찬 바람이 불어와도

내가 널 감싸 안아 꼭 지켜줄게

언제까지나 함께 할게

네가 힘이 들 때면

달려와 내게 모두 말해

오늘도 널 그리며

내 안에 새기는 말 love you

짙어지는 이 긴 밤 한가운데

네 모습 어둠 속 별처럼 빛나 Oh yeah

밝아질 아침보다

포근히 널 안을게 for you

함께하며 만든 추억 모두

미소로 답해줘

빛의 조각들로 반짝거리게

긴 하루가 지나

홀로 남겨져도

네가 더 빛날 수 있게 외롭지 않게

너의 밤이 되어줄게

거센 파도를 지나

찬 바람이 불어와도

내가 널 감싸 안아 꼭 지켜줄게

언제까지나 함께 할게

깜깜한 밤이

너에게는 위로가 되길

나의 하늘 안엔 빛나는 너만 있잖아

존재만으로 반짝여

내가 어두워질수록

넌 찬란하게 내 마음 비춰

보이지 않아도 넌

내 품에 가득해

긴 하루가 지나

홀로 남겨져도

늘 함께하는 나와 꿈을 꿀 수 있게

나의 빛이 되어줄래

거센 파도를 지나

찬 바람이 불어와도

널 지킬 수만 있다면 그거면 돼

내 품이 포근한 밤이길

내 품이 포근한 밤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