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이 (duet with 박학기)

성시경

긴밤 눈물로 지새고 잠든 그대의 등뒤로

밤새 내리던 그푸른 비도 걷혀가고

슬프던 날이 가고 아침이 밝아와요

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이....

내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

흩어진 머리결 내가 쓸어줄께...

내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

아침 햇살이 부서져와요

외로워하지 말아요 늘 곁에 있을께요

손내밀면 닿을수 있는곳

난 그대 여린 가슴에 작은 불빛 될께요.

그대 어둠 밝힐 수 있도록....

 

내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흩어진 머리결 내가 쓸어줄께..

내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아침 햇살이 부서져와요

외로워하지 말아요. 늘곁에 있을께요

손내밀면 닿을 수 있는곳..

난 그대 여린 가슴에 작은 불빛 될께요

그대 어둠 밝힐 수 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