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duet with 박지윤)

성시경

성시경) 이별의 문앞에 지금 서 있어요 이렇게

우리의 추억이 담긴 짐을 든채 떠나요

 

다 이해해요 그대가 하는 말

너무 지쳤다고 혼자 있고 싶다고

그렇게 해줄게요 모두 나의 잘못인걸요

 

하지만 너무 두려워요 다시 혼자라는게

그대 없는 채로 살아가야 한다는게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가도

더는 그댈 볼 수 없단게(두려워요)

 

(박지윤)멍하니 닫혀진 문을 보고 있죠 이렇게

그대가 없다는 걸 난 믿을수 없죠 아직도

 

왜 모르나요 떠나라는 그말

진심이 아닌데 내겐 그대뿐인데

되돌릴 순 없겠죠 모두 나의 잘못인걸요

 

하지만 너무 두려워요 다시 혼자라는게

그대 없는 채로 살아가야 한다는게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가도

더는 그댈 볼 수 없단게(두려워요)

 

(박지윤,성시경)보내야겠죠 떠나야겠죠

그댈 위한거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