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꽃

솔라 (마마무)

창밖은 온통 하얗게 물든 것들뿐인데

너만 왜 아닌 거야?

노랗게 물든 봄 꽃잎처럼

내 눈엔 너무나 이쁜데

내 곁에 너 다가와서

조심스럽게 또 속삭이며

너와 함께할 시간들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은데

어디 있는 거야?

내 맘 아는 거야? 너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내 시린 손끝을 보며

조심스레 나를 안아줄래?

어디 가는 거야?

눈 꽃들을 흩날리며

따뜻한 봄날을 기다려

우리가 만났던 그날

조금씩 다가갈 거야 나

Oh my love woo yeah

까맣게 물든 밤하늘엔

수많은 별들과 너와 나 둘뿐인데.

저 별빛 들은 봄 꽃잎처럼

아름답게 계속 빛나고

아직 오지 않은 그날

마치 봄이 온 듯 기다리며

우리 선물 같던 날들을

너무나 기다려 온 건데

어디 있는 거야?

내 맘 아는 거야? 너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내 시린 손끝을 보며

조심스레 나를 안아줄래?

차가워진 이 골목길에

혼자 멍하니 서있어

마치 어제 일인 것처럼

또 난 널 기다리고 있어

어디 있는 거야?

내 맘 아는 거야? 너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내 시린 손끝을 보며

조심스레 나를 안아줄래?

어디 가는 거야?

눈꽃들을 흩날리며

따뜻한 봄날을 기다려

우리가 만났던 그날

조금씩 다가갈 꺼야 나

Oh my love woo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