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핑클(Fin.K.L)쉽게 나 헤어지잔 얘길 했지만
정말 너 미워서가 아닌데
내 앞에 기다린듯 돌아서던 너
이렇게 끝난 줄은 몰랐어
시들해진 너의 마음을
내 앞에 한번쯤 확인하고 싶었어
이런 내가 싫었다면 용서해
이대로 보낼 수 없어
돌아와 다시 생각해 내사랑은 끝이 아니야
이런 내 맘 네게 가져가지 못한채
내게서 떠나고 없는 너
힘들게 네게 다시 전화 했지만
너 대신 받던 그녀 목소리
벌써 넌 다른 사랑 시작했는지
행복한 웃음 소릴 들었어
니가 없는 나의 모습을 본다면
조금은 미안하지 않을까
너를 향한 어리석은 바램뿐
넌 벌써 널 떠난 후인걸
나 매일 밤 기도해 내 잘못을 용서해
내 곁으로 돌아와 널 보낼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