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다림

핑클(Fin.K.L)

나의 어께가 위로가 되겠니

술에 취한 언젠가의 나처럼

내가 너를 보듯 혼자 바라본

너의 사랑 내 아픔만큼 널 힘들게 하니

 

나의 어깨에 잠들어 있는

너의 아픔이 친구처럼 머문

내 사랑 감추지만

내게 기대어 나 아닌 사랑 꿈꾸고 있다해도

내품에 있어 널 느낄 수 있잖아

 

I LOVE YOU 나의 곁에 머물수 있다면

I LOVE YOU 너의 사랑 잠들 수 있다면

이렇게 날 위로하며 여기에 나 있을꺼야

난 언제까지나 내 기다림의 끝은 너니까

 

작은 상처에 비틀거리는 너의 모습이

나에게는 위로를 주는 시간인걸

잠든 너에게 들을 수 없는

내 작은 목소리로 나 이제서야 내 사랑을 고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