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캔(Can)

 

무기력한 햇살속에 눈뜨면 외로움속에 젖은 나

 

버림받은 인형처럼 구겨진 내 가슴속엔 슬픔도 눈물조차 남지 않았

 

나는 버림받은 사막이었어 나는 너무 두려워

 

나는 버림받은 사막이었어 파도처럼 밀려오는 널 보며 두려움속에

빠진

 

나 익숙하지 못한 사랑 서러워 어수룩한 내 모습이 초라해도

 

나는 괜찮아 나는 버림받은 사막이었어

 

초라해도 괜찮아 나는 버림받은 사막이었어

 

*다시 태어나는 기쁨을 준 너 믿겨지지 않는

 

나의 행복은 바로 네가 준거야 나의 눈을 뜨게한 사랑아

 

나는 이제 죽어도 좋아

 

매일 아침 기적속에 눈을 떠

 

아름다운 널 보면서 내게 남은 삶을 모두 널 위해 쓰다버려도 괜찮

 

내게 남은 것은 없잖아 나는 살아야할 이유가 있어

 

이제 죽어도 좋아 나는 살아야할 이유가 있어

 

*repeat 나는 버림 받은 사막이었어

 

초라해도 괜찮아

 

나는 버림 받은 사막이었어 나는 너무 두려워

 

나는 살아야할 이유가 있어 죽어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