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캔(Can)

힘들어 소주잔에 몸을 기댔지

살아온 과거들이 원망스러워

처음 혼자라서 슬펐지만 이젠 괜찮아

술잔을 같이할 친구가 있었기에

 

기뻐서 술에 취해 노랠 불렀지

너와나 같이하며 건배를 했지

처음 혼자라서 슬펐지만 이젠 괜찮아

나에겐 오래된 친구가 있었기에

 

우정이란 단어로 우리는 친구가 됐지

영원히 함께가자 다짐을 했지

 

심장소리 하늘에 울리니 맹세할 께 이 세상에

친구를 밝히는 빛이된다고 죽을 때 까지

 

기뻐해도 슬퍼서 울어도 이 순간에 넌 없어도

하늘에 내리는 비가 너의 눈물이지

 

살아있는 내가슴이 더럽혀진 세상에

영원한 그림자 되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