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상(愛傷)

캔(Can)

내 모습 이제와 내가 보아도

떠나간 그대가 이해되네요

내게는 줄 아무 것도 없는 걸

아는 그대는 현명한 사람이네요

 

그러면 못잊을 것도 아나요

아직도 사랑하는 건 아나요

언제나 정리했다고 뒤돌아서면

그댄 그렇게 버티고 서있는 걸요

 

이런 나도 싫어요 그대가 했던 것처럼

나도 당당히 웃어주며 돌아서고 싶은데

그게 안되나 봐요 난 안되나봐요

날 잊은 사람 기다리면서 살 수 밖에 없어요

 

아직도 잊지 못한 걸 아나요

여전히 사랑하는 걸 아나요

그래요 사랑이 어디 노력한다고

안스럽다고 되는 건 아니니까요

 

이런 나도 싫어요 그대가 했던 것처럼

나도 당당히 웃어주며 돌아서고 싶은데

그게 안되나 봐요 난 안되나봐요

날 잊은 사람 기다리면서 살 수 밖에 없어요

 

아직도 잊지 못한 걸 아나요

여전히 사랑하는 걸 아나요

그래요 사랑이 어디 노력한다고

안스럽다고 되는 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