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뜰 수 없는 아침이 오길 밤새 기도했지만

이제는 그대를 떠날 시간이 왔어요 나는 울고 있죠.........

 

지금 이 순간을 난 영원히 기억 속에 남겨둘게요

모둘 주고도 부족하다 말하는 그대 사랑처럼.......

 

제발 약속해요 나없이도 언제나 행복할 그대만을

힘들지 않도록 그대 잠든 꿈속에 난 이대로 떠나갈게요....

 

그대와 보낸 마지막 밤을 그리워할지 몰라

내 안에 그대의 깊은 향기가 떠올라 또 울지도 몰라.....

 

그대는 모르죠 난 어쩌면 잡아주길 바랬던 거죠

나의 욕심이 그댈 아프게 할까봐 나는 두려워요.....

 

그대의 흔들리는 작은 어깨를 예전처럼 안을 수 없는 날 부디 용서해......

 

고마워요 날 끝까지 지켜준 그대를 사랑해요

멀리에 있어도 그대 같은 추억가진 나란 걸 잊지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