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떡해 붙잡아줘 기댈곳 없이 이대론 안돼

 

환히 웃는 네 눈빛은 내일을 모른채 맑기만 한데

 

널 한번만이라도 안겨주고파 나아닌 또 하나의 네게~

 

정말 미안해 나로 인해 완전하지 못한 시작을 한다해도

 

바꿀순 없어 내 상처와 니 삶을 넌 나와 다른 의지로

 

살아가야만해 때론 세상이 널 울려도 네 몫의 삶을 버려선 안돼

 

그가 떠난 고통만큼 널 사랑한단걸 기억하겠니

 

널 한번만이라도 안겨주고파 나 아닌 또 하나의 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