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고백

유피(UP)

떠나버린 사람이 그리워

나의 친구인 널 불러 울었어

하지만 그게 너에겐 상처인지 난 정말 몰랐어

 

왜 말 못했니 날 사랑했다고

바보가 될까 두려웠니

멀어져만 간다면 친구사이 마저

너 여린 그맘에 많이 망설였겠지

 

우리 이제 맘껏 사랑하자

가슴으로 우리 서로를 부르자

오래오래 기다려왔던 시작만큼

우리 영원히 사랑하자

 

놓칠수도 잡을수도 없었어

단한번도 너를 떨쳐버릴수가 없었어

울적한 말로는 친구란 말로는

더 이상 설명할수도 없었어 가슴만 마음만 아팠어

사랑이 떠나버렸다고 마음 아프다고

눈물흘리는 나를 위로해 달라고 했잖아

아무것도 몰랐잖아 꿈에도 생각 못했잖아

바보라고 해야되니 내맘 많이 아프잖아

 

날 지켜보며 너 많은 날을

얼마나 혼자 외로웠니

기다리고 싶었어 너 나를 부르길

너 여린 그 맘을 지켜주고 싶었어

 

우리 이제 맘껏 사랑하자

가슴으로 우리 서로를 부르자

오래오래 기다려왔던 시작만큼

우리 영원히 사랑하자

 

우리 이제 맘껏 사랑하자

가슴으로 우리 서로를 부르자

오래오래 기다려왔던 시작만큼

우리 영원히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