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兄) (inst.)

노라조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좀 들고 어깨펴 짜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싶었지만 견뎌 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에

해가 뜰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