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lude

소찬휘

 

 

이렇게 아플지는 몰랐어

그냥 지우면 지워지는 줄 알았는데

 

멀어지면 잊혀질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이렇게 아플 줄은 몰랐어

 

우리 정말 사랑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