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있는 꿈

DJ DOC

이 순간이 마지막이라해도,

웃으면서 한참 널 보고 싶어.

흐려지는 눈물에 가려 너의

모습을 기억못하면 안돼.

 

이제다시 만날수 없다해도,

멀리라도 널 지켜보고 싶어.

하루에 한번씩은 그대가

지나갈 설레는 그 거리에서.

 

멀리 떠나고 먼 훗날에

서로 소식이 끊기는 그날이 온다해도.

그 순간부터 나는 꿈을 꾸면 돼.

다시 너를 만나는 세상을 기다리는 그 꿈~

기쁨의 그 순간들을.

 

만난다면 무엇이 되도좋아

그대 다시 태어날 세상에서

너의 하늘, 아주 잠깐 스치고 가버릴

혜성이 된다해도

 

잠시만 본다~~ 해~~~도

 

 

(by 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