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

DJ DOC

늦은 밤 전화가 그녀 일거라고 생각 못했어

나 환속에서 네 얼굴 떠올라 머뭇거렸지

한번도 너와 만나는 그 사실을 사람들에게 감춘 적은 없었는데

그녀의 물음에 나도 모르게 너의 이름을 숨기고 말았어

 

*차라리 그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렇게 내마음이 아프진 않겠어

난 행복하지 않아

이럴수 밖에 없는

내 자신이 나도 싫어 견딜수 없어

너는 내게 그저 힘들어보인다고 얘기하면서 나의 마음 아는지

아무일 아니라고 내게 말했지만 난 너의 눈을 볼 수가 없었어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