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boy (feat. 김태영)

클론(CLON)

불쌍한 인간이야 너는 줏대 없이 이리저리 이끌려 다니며

항상 넌 엄마 품에 안겨 꼭두각시 인형처럼

그렇게 춤을 추지

넌 아무 것도 모르지

너희 엄마가 시키는 대로 따라할 뿐이지

그래 그래서 넌 술을 마셔대지

그렇게 라도 넌 니 자신을 잊으려고

넌 재능이 꽤 있는데 넌 엄마 없인 아무 것도 못하지

그저 생각 없이 이끌려 다니며

목적 없는 너의 삶을 살아갈 뿐이지

뭐가 옳고 뭐가 그른 지도 몰라

엄마에게 모두 물어봐야 알 수 있어

넌 니 자신을 잃어버렸지

너의 삶을 모두 엄마에게 뺏겨 버렸어

넌 지금 울고 있구나 넌 엄마가 또 어루만져 주길 바라면서

혼자 고민하고 힘들어하지마

엄마가 다 니 문제를 해결해줄 거야

넌 니 능력을 알지만

너의 엄만 그런 니 자신을 이해하지 못해

니가 세상에서 가장 능력 있고

가장 잘난 아들이라 믿고 있으니까

넌 갈등하고 있구나 엄마 맘에 들지 않는 여잘 사랑하며

그렇다면 어서 빨리 포기하렴

너의 엄만 홧병으로 쓰러질 지 몰라

엄마 품을 벗어나려 애쓰지마

지금까지처럼 그냥 엄마 뜻에 다라

그게 바로 너의 행복한 삶이야

너 혼자선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까

넌 니 자신을 모르지 넌 많은

사람들을 엄마 땜에 잃고 있지

우정 사랑 너의 직업까지 엄마가 다 결정하고 관장해왔으니

넌 하라는 대로했지 넌 아이처럼 순종하며 엄말 따라줬지

하지만 네게 남은 것은 없어

빈 껍데기 술에 취한 니 모습뿐이지

너희 아버지는 모두 알고 있지

하지만 니 아버지도 어쩔 수가 없어

니가 살아왔던 것만큼

너의 아버지도 엄마에게 매여 살았으니

지금 니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 너희 아버지도 같은 고민을 하지만

부전자전 용기 없는 남자들은 자신을 다 버린 채로 살아가

야 하지

Oh Mammy oh Mammy Mammy Blue

Oh Mammy 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