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안부를 묻다... (Narration By 차태현)

신지

여전히 그대를 그리워 하네요

아직도 내 맘은 그대를 찾죠

익숙한 모습 지나칠 때마다

흔들리는 나를 어떡하면 좋을까요

 

수많은 사람들 속에 나를 숨겨 잊으려 해도

나를 버려 지우려 해도 자꾸만 떠올라 그대

이렇게 마지막까지 나를 바보로 만드네요

다른 사랑조차 하지 못하게 날 괴롭히죠

 

바람이 불어 날 감싸고 빗물이 내려 날 적셔요

꼭 한번은 돌아볼까 이 자리 떠날 수가 없죠

 

내 눈물이 그댈 부르고 내 입술이 그대를 외쳐요

작은 기대로 늘 기다리는 날 돌아봐요

 

버렸던 기억들 속에 남겨진 건 또 다른 추억

흔적마저 지우려 해도 이별이 안부를 묻고

이렇게 마지막까지 나를 바보로 만드네요

다른 사랑조차 하지 못하게 날 괴롭히죠

 

바람이 불어 날 감싸고 빗물이 내려 날 적셔요

꼭 한번은 돌아볼까 이 자리 떠날 수가 없죠

 

내 눈물이 그댈 부르고 내 입술이 그대를 외쳐요

작은 기대로 늘 기다리는 날 돌아봐요

 

narration)

이별이라 말했지만 단 한 번도 이별한 적 없었습니다.

내 가슴에 살고 있는 단 한 사람 그대 때문입니다.

 

내 가슴이 무너져가고 내 심장이 멎을 것 같아요

제발 돌아와요 이 자리로 날 놓치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