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처음 본 순간

눈을 뜰 수가 없었어

영롱한 다이아몬드 같았어

우린 서로 사랑에 빠졌었고

뜨겁게 사랑을 했어

아름다웠어 너무나도 반짝였었어

하지만 운명은 우리를

가만두지 않았어

사랑했던 만큼

상처는 참 날카로웠어

너무나 눈부신 다이아처럼

우리는 영원할거라 믿었어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렇게 말하고 떠나고

내 맘 다 빼앗아놓고

훨훨 떠나 버렸어

넌 내 마음 속에

정말로 소중했었어

그만큼 독점하고 싶었어

들키지 않게 꼭 꼭 숨겨두고서

나만 가지고 싶었어

욕심이었어 결국 널 놓치고 말았어

결국 참았었던 눈물이

계속 흘러내려와

사랑했던 만큼

상처는 참 날카로웠어

너무나 눈부신 다이아처럼

우리는 영원할거라 믿었어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렇게 말하고 떠나고

내 맘 다 빼앗아놓고

훨훨 떠나 버렸어

돌이킬 순 없잖아

끝까지 함께하자고

너와 나 맹세 했었잖아

다이아보다 빛나던 너의 그 눈동자에

마지막으로 뜨겁게 입 맞출게

너무나 눈부신 다이아처럼

우리는 영원할거라 믿었어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그렇게 말하고 떠나고

내 맘 다 빼앗아놓고

훨훨 떠나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