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넌 내게 물어 사랑하냐고

난 그저 웃음만 왜 또 그 말이냐고

오늘도 또 너는 울어 너무한다고

늘 같은 질문에 늘 같은 대답뿐야

 

그 말이 그리 어렵냐고?

남들 다하는게 힘드냐고?

꼭 말로 해야 아니 매일같이 난 널 사랑해

 

hey, 가만 봐봐 너만 보잖아

나 안 그런 척 해도 신경 쓰고 있어

hey, 한결 같이 변함 없잖아

말 뿐인 허울에 목 매다는 넌 바보야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라고 왜 모르겠니 사랑한단 말

내 목에 걸린 채 간지럽히고 있어

나라고 왜 못 하겠니 입에 발린 말

큰 의미 없잖아 늘 반복되다 보면

 

그게 그렇게 중요하니?

내 맘 하나로는 부족하니?

난 정말 모르겠어 남들 하는게 뭐 중요해

 

hey, 가만 봐봐 너만 보잖아

나 안 그런 척 해도 신경 쓰고 있어

hey, 한결 같이 변함 없잖아

 

말 뿐인 허울에 목 매다는 넌 바보야

무뚝뚝한 나를 만나서 니가 힘들거야 나 땜에

하나 약속할게 누구보다도 더 잘할게

 

hey, 가만 봐봐 너만 보잖아

나 안 그런 척 해도 신경 쓰고 있어

hey, 한결 같이 변함 없잖아

말 뿐인 허울에 목 매다는 넌 바보야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웃고 있는 네게 미안해져

묶어 두는 것 같아 사랑이란 말로

가벼울거야 나란히 선 귓속말도

절대 슬퍼하는 너는 없어 아낀 말로

점점 바꿔볼게 변함 없이 니 옆에서

더 더 잘해줄게 잘 아는 나니까